각자의 사연을 안고 전국에서 모인 10대 불량 청소년들.
70대 감독 ‘할배쌤’과 코치들의 지도 아래 포니 야구 월드시리즈에 도전을 준비한다. 철거 예정인 훈련장부터 추운 날씨까지, 환경조차 도와주지 않는 상황에서 매일 싸우고 부딪히는 말썽꾸러기 아이들까지! 이들은 힘든 과거를 극복하고 평범한 아이들처럼 자신의 ‘홈’을 갖게 될 수 있을까?